신한금융 신한동해오픈 가득 채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제 39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김성현(신한금융그룹).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응원 홍보물이 곳곳에 배치돼 전세계로 생중계됐다.사진=신한금융그룹

지난 10일 막을 내린 신한금융그룹 주최 '제 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는 부산 세계박람회(EXPO) 유치 응원 문구가 갤러리들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한금융은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홍보하기 위해 중계 카메라에 가장 많이 잡히는 티박스에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광고판을 배치했다. 또한, 선수들과 동행하는 캐디들의 의상에도 'World EXPO 2030 BUSAN, KOREA'을 새겨넣었다.

신한동해오픈은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JGTO(일본프로골프투어기구),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대회인만큼, 중국·인도를 비롯한 아시아부터 독일·미국 등 전세계 총 38개국에 생중계됐다. 이 때문에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4월에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을 담은 영상을 공항을 비롯한 교통 시설 및 SNS를 통해 방영하고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We Hope Together'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방한 심사위원단의 동선에 맞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가 하면, KTX 및 김포공항 등 부산 방문객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 시설과 전국 신한은행 지점의 객장 방송,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홍보 영상을 게시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지난달 여름 휴가 성수기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메시지 'BUSAN IS READY'가 새겨진 여행 가방 네임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