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 5000만명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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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관광 5000만명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된다.
충북도는 12일 민선 8기 충북 대전환 7대 비전 중 하나로 선정한 '충북 관광 5000만 시대'실현을 위한 3대 전략 17개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점사업 추진과 더불어 전국 하위권 수준의 관광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충북문화재단에 관광사업본부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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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관광 5000만명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된다.
충북도는 12일 민선 8기 충북 대전환 7대 비전 중 하나로 선정한 ‘충북 관광 5000만 시대’실현을 위한 3대 전략 17개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도는 이를 위해 3년간 사업 규모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올해 기준 세출예산 대비 0.3% 수준의 관광사업 예산을 1%대 수준으로까지 늘릴 계획이다.
첫 번째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센티브 규모 두 배 이상 확대 △충북 관광 대표여행사 육성 △온·오프라인 마케팅 예산 전년 대비 100% 증액 △여행 관계자 초청 설명회 △해외 관광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번째로 지역관광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도내 관광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체류형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북형 숙박할인 기획전 실시 △충북에서 살아보기 시범운영 △카페&디저트 맛집 지도 제작 등 관광객이 충북을 찾을 수 있는 요소를 늘리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산업의 미래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개발정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시‧군에 산재한 특화관광소재를 발굴하고 기존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점사업 추진과 더불어 전국 하위권 수준의 관광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충북문화재단에 관광사업본부도 신설한다.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관광전담조직(이하 RTO)이 없는 충북에 RTO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관광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MICE 등 융복합관광산업의 발전, 지역관광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관광생태계 다변화 등이 기대된다.
김영환 지사는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다른 분야와 융복합 발전이 가능해서 생태관광, 농촌관광, 문화관광, 체험관광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재생산이 가능하다”며 “충북이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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