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원해” 황민호, 大실망한 이유는?

장정윤 기자 2023. 9. 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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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캡처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에스파 멤버 카리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11일 TV 조선 예능 ‘귀염 뽕짝 원정대’에서는 경상북도에서의 시골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수근은 “내일 어마어마한 손님이 온다”라며 요정의 등장을 예고했다. “누가 왔으면 좋겠어?”라는 질문에 황민호는 ‘에스파’의 카리나, 조승원은 ‘뉴진스’의 민지를 뽑았다. 그러자 강진은 축구선수 베컴, 진성은 남진, 노사연은 옥택연을 외쳤다. “춤이 원탑이다, 아이돌이다”라는 이수근의 힌트에 황민호는 “걸그룹이 오니까 머리도 한번 만지고 화장도 조금 해야겠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캡처



다음 날 아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기상 요정의 주인공은 바로 슈퍼주니어의 신동. 예상치 못한 신동의 등장에 황민호는 “꿈이죠?”라며 얼어붙었다. 잠에서 덜 깬 오지율은 금발 머리를 한 충격적인 비주얼의 신동을 마주하자 비명을 질러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 조선 ‘귀염 뽕짝 원정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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