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태안군의회, 4년째 국외여비 예산 전액 반납
정찬욱 2023. 9. 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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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의회는 올해 해외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운영 선진사례 견학 등을 위해 편성돼 있던 국외 여비 예산 3천700만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자 예산을 지역 복지사업에 편성키로 했다고 신경철 의장은 설명했다.
태안군의회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부터 4년 연속 국외 여비를 자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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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충남 태안군의회는 올해 해외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운영 선진사례 견학 등을 위해 편성돼 있던 국외 여비 예산 3천700만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자 예산을 지역 복지사업에 편성키로 했다고 신경철 의장은 설명했다.
신 의장은 "군민들이 특히 지난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의원 전원 찬성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태안군의회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부터 4년 연속 국외 여비를 자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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