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경인재개발원 유치지원 실무추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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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해양경찰인재개발원 당진시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김영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지원 실무추진단'을 구성한다.
총 4개 전담반으로 기반시설은 수도과와 도로과가 담당하며 토지수용은 토지관리과와 도시과, 행정지원은 허가과와 건축과, 민원대응은 민원정보과와 합덕읍사무소가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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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당진시가 해양경찰인재개발원 당진시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김영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지원 실무추진단'을 구성한다.
총 4개 전담반으로 기반시설은 수도과와 도로과가 담당하며 토지수용은 토지관리과와 도시과, 행정지원은 허가과와 건축과, 민원대응은 민원정보과와 합덕읍사무소가 담당하게 된다.
운영방안으로는 항만수산과장 주재로 매월 또는 필요시 실무회의를 개최하며 부지선정 확정시부터 신청사 건립완료시 까지 유지된다.
지원사항으로는 사업 및 시공민원 발생 시 당진시에서 책임 및 비용을 처리하고 토지매수, 손실보장, 이주대책업무 등을 당진시에서 추진한다.
한편, 해경인재개발원은 지난 6월 설립부지 전국공모를 시작으로 1차 후보지에 선정된 충남 당진시, 보령시, 강원도 삼척시가 유치 경쟁을 거쳐 지난 11일 당진시로 예비타당성 대상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
해경인재개발원이 들어설 부지는 합덕읍 일원의 총면적 20만6145㎡ 규모로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당진 합덕역 개통을 통한 광역접근성, 대형함정 접안이 가능한 당진항의 해양 접근성 등 뛰어난 입지력을 가지고 있다.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로 1700억원을 투입해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면적 7만6579㎡ 부지에 사무실, 생활실, 강의동, 훈련동 등을 건립하고 하루 최대 440명의 교육생 수용과 행정직원·교수를 포함한 200명의 상주인력 및 연간 7000명의 해양경찰 직원이 이곳에 머물 예정이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신설(2022년~2027년)을 통해 당진시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충청권 전체의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연간 7000명 교육생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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