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금지령’ 中 시장 두드리는 삼성전자…갤럭시Z플립5 선상 마케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고전하고 있는 중국의 문을 다시 두드리고 있다.
폴더블폰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은 최근 공직사회에 아이폰 금지령까지 떨어지면서 삼성전자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
다만,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폴더블폰은 중국에서도 삼성전자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시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국 폴더블폰 판매량 기준 3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고전하고 있는 중국의 문을 다시 두드리고 있다. 폴더블폰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은 최근 공직사회에 아이폰 금지령까지 떨어지면서 삼성전자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서 LED를 활용해 약 70m 길이의 ‘갤럭시 Z 플립5’ 조형물 선박을 제작, 선상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상하이 중심을 가로지르는 황푸강 약 20km 구간을 왕복 운행했으며, 야경을 즐기기 위해 모인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중국에서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를 출시했다. 중국은 애플의 아이폰을 제외하면 자국 기업 제품을 선호하는 ‘애국소비’ 경향이 강해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대의 초라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폴더블폰은 중국에서도 삼성전자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시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국 폴더블폰 판매량 기준 3위를 기록했다. 1만 위안(약 184만원) 이상 초고가 폴더블폰 판매는 2위로 집계됐다.
폴더블폰 전체 판매량에서는 중국 기업인 화웨이와 오포에 밀렸지만, 초고가 제품 시장에서는 오포를 제치고 화웨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박성국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취재진 보고 “우와”…‘강간 살인’ 최윤종 “미녀 차지” 메모
- “전과 숨기고 교도소 간 남편과 이혼하고 싶습니다”
- “버거킹 햄버거 애벌레, 돈봉투로 무마 시도…발설 금지 각서도”
- BTS 뷔 “2018년이 가장 힘들 때... 부정적인 생각까지”
- 대전 교사 ‘민원 학부모’ 음식점, 문 닫는다…“점주, 폐업 의사 전달”
- 뉴욕 자유의여신상 자리에 ‘도쿄 여신상’…9월 모평 사진 오류
- 홍범도 장군 유해 모셔온 조진웅…‘흉상 논란’에 웃은 이유
- 아이콘 바비, ‘마약’ 비아이 감쌌다…“반성할 기회 주자”
- 아내, 배달 음식에 200만원 사용… 남편 “생활비 절반 이상”
- 마약 취해 흉기 난동 람보르기니 차주…이번에도 MZ조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