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디펜딩 챔피언 만난 개벤져스 "합동 플레이로 대처" [T-데이]

김진석 인턴기자 2023. 9. 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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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의 SBS컵 대회 4강에 합류할 두 번째 팀이 가려진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액셔니스타의 4강 진출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SBS컵 대회 6강전 두 번째 경기로, 디펜딩 챔피언인 FC액셔니스타와 도깨비팀 FC개벤져스의 매치다.

FC액셔니스타는 지난 제3회 슈퍼리그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며 SBS컵 대회 6강전에 부전승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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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의 SBS컵 대회 4강에 합류할 두 번째 팀이 가려진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액셔니스타의 4강 진출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SBS컵 대회 6강전 두 번째 경기로, 디펜딩 챔피언인 FC액셔니스타와 도깨비팀 FC개벤져스의 매치다. FC액셔니스타는 지난 제3회 슈퍼리그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며 SBS컵 대회 6강전에 부전승으로 올랐다.

첫 경기 출전을 앞둔 FC액셔니스타의 김태영 감독은 "이번 우승컵도 우리가 가져갈 것"이라며 직전 리그 우승팀의 감독다운 담대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맞서는 FC개벤져스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FC불나방을 상대로 4 대 1이라는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한 질주에 시동을 건 상황이다.

FC개벤져스의 조재진 감독은 상대 팀의 에이스 슈터를 견제한 맞춤형 수비 포메이션 정비에 돌입한다. 그는 "정혜인과 이혜정의 패스 플레이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채널링·커버링' 전술을 내세운다. '채널링'은 공격수가 최전방에서 상대 팀의 패스 길을 차단하며 사선으로 압박하는 수비 전술이며 '커버링'은 수비수가 남은 패스 길을 막아 동시 압박을 가하는 전술이다. 조재진 감독은 "공격수가 방향을 설정했을 때 뒤에 있던 선수들이 빠르게 치고 나와 볼을 빼앗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합동 플레이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한다.

경기 당일 치열한 응원전이 펼쳐져 화제다. FC액셔니스타의 전 멤버 최윤영과 배우 이수련, 가수 노지훈이 액셔니스타 관중석을 찾는다. 또한 지난 경기에서 열띤 응원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던 피지컬 응원군단도 자리했다. 레슬링 선수 남경진과 장은실, 보디빌더 마선호, 운동 크리에이터 조진형은 FC개벤져스의 연승을 예견하며 현수막까지 설치하는 열렬한 모습을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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