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정다은, “부부싸움 새벽 3시까지, 물 마셔가며 싸워 ”(동상이몽2)

[뉴스엔 서승아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오랜 시간 싸움을 하게된 배경을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조우종, 정다은 부부는 더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조우종이 "음식 간이 맞지 않아 간장이 필요하다"라며 말하자 정다은은 "뭐 여기 와서 간장을 찍어 먹어?"라고 되물었다. 조우종은 "어묵엔 찍어 먹어야지. 찍어 먹을 수 있는 거 아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조우종은 "부산에 온 것 자체가"라며 갑작스럽게 온 부산 여행에 불만을 토했다. 두 사람은 양보 없이 부부싸움을 했고 최장 4시간까지 싸운 적 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새벽 3시까지 얘기한 적 있지?”라며 “목이 말라서 중간에 쉬어야 했다”라고 고백했다.

논쟁을 펼치던 조우종은 “그래도 내 아내인데, 사랑하는 사람인데 내가 논리 따위로”라며 화해의 뜻을 내비쳤지만 정다은은 “어머, 저것 봐”라며 창 밖에 펼쳐진 드론 쇼에 눈을 떼지 못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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