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3% 더 저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ss20c@naver.com)]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대평유통업체보다 전통시장에서 준비할 경우 2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3002 원으로 지난해 대비 4.9% 하락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6만3536 원, 대형유통업체 34만2467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 6.2% 감소해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3%(7만8931원) 저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부성 기자(=전북)(bss20c@naver.com)]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대평유통업체보다 전통시장에서 준비할 경우 2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3002 원으로 지난해 대비 4.9% 하락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6만3536 원, 대형유통업체 34만2467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 6.2% 감소해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3%(7만8931원) 저렴했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약 3주 앞둔 지난 6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지난해는 평년 대비 이른 추석으로 8월의 지속된 폭염과 폭우의 영향으로 채소류의 가격이 높았고, 햇과일 역시 조기 출하에 따른 대과 감소로 가격이 비쌌다.
그러나 올해는 9월 말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의 출하량이 늘고 있어 지난해보다 가격이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금액 비중이 높은 쇠고기(양지, 우둔)가 올해는 한우 사육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원재료 수입단가의 지속적인 상승 영향으로 약과, 강정, 게맛살 등 가공식품의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이고, 어획량 감소로 참조기의 가격도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의 공급을 역대 최대규모로 확대하고, 670억 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농할)을 유통업계 할인행사와 연계해 할인 폭을 최대 60%까지 확대했다.
따라서 각종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부성 기자(=전북)(bss20c@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탄핵' 만지작에 이종섭 국방 선제 사의표명
- KBS 이사회, 출석 6인 전원 찬성으로 김의철 사장 해임 의결
- 尹대통령 "교육현장 정상화 시급…교권확립 법안 신속 처리돼야"
- 정세현 "김정은, 러시아에 미사일 기술 내놓으라고 조르러 가는 것"
- 민주당 "일본은 독도 예산 27억 편성, 정부는 오히려 줄여"
- 국민의힘 "이재명 '대장동은 최대 치적' 발언 다음날 김만배 인터뷰, 우연이겠나"
- 북러 정상회담 공식화…4년만에 다시 만나는 김정은과 푸틴
- [만평] 허공에 뜨다
- 러시아 "한국, 우크라이나에 무기 보내면 양국관계 무너져"
- 구급차 없어 생존자 죽어가도, 국제 요청 망설이는 모로코,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