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과학기술 이끌 젊은과학자, 서울 홍릉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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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미국 로렌스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2023년 KIST-LLNL 공동워크숍을 12일부터 3일간 서울 홍릉 KIST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워크숍은 KIST와 LLNL이 개최하는 4번째 공동워크숍이다.
윤석진 KIST 원장은 "KIST와 LLNL의 협력 모델은 양국의 젊은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통한 R&D를 활성화하는데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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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미국 로렌스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2023년 KIST-LLNL 공동워크숍을 12일부터 3일간 서울 홍릉 KIST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워크숍은 KIST와 LLNL이 개최하는 4번째 공동워크숍이다. 한국과 미국의 젊은 과학자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로 성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LLNL 측에서는 글렌 폭스 물리생명과학국 부국장을 필두로 총 21명의 연구자가 한국을 방문했다.
KIST와 LLNL은 2019년부터 전고체전지, 계산과학, 수소, 촉매, 기후환경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2023년부터는 KIST 연구자를 LLNL로 파견하는 등의 인력교류도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간의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LLNL은 미국 에너지국(DOE) 국가핵안전관리처 산하 국가연구소다. 현재 8000명의 연구원이 에너지 생산 및 이용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 테라급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 고성능 기후환경영향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윤석진 KIST 원장은 "KIST와 LLNL의 협력 모델은 양국의 젊은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통한 R&D를 활성화하는데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 부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앞으로 양 기관 간 연구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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