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10주년' 새만금개발청…"글로벌 기술 전초기지로 탈바꿈"

이정혁 기자 2023. 9. 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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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12일 개청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각종 기관이 흩어져 관리하던 새만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됐다.

2018년 새만금으로 청사를 이전해 새만금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경안 청장은 최근 변화된 개발 여건을 반영한 청사진을 마련해 새만금을 '2차 전지 특구' 등 글로벌 기술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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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12일 개청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각종 기관이 흩어져 관리하던 새만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됐다. 2018년 새만금으로 청사를 이전해 새만금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경안 청장은 최근 변화된 개발 여건을 반영한 청사진을 마련해 새만금을 '2차 전지 특구' 등 글로벌 기술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이 국가와 전북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기업 친화적인 공간계획과 토지이용계획을 다시 짤 것"이라면서 "원스톱(One-Stop)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업을 핵심 키워드로 큰 그림을 제대로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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