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초저가 PB ‘헤이루 득템 시리즈’, 누적 판매량 2000만개 돌파
천예령 기자 2023. 9. 12. 14:27
핫바 730만, 라면 420만 판매 기록
올해 매출 전년 대비 342.7% 증가
올해 매출 전년 대비 342.7% 증가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CU는 초저가 PB(자체브랜드) ‘헤이루 득템 시리즈’가 이달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헤이루 득템 시리즈는 지난 2021년 출시 후 김치, 라면, 계란, 티슈, 피자, 시리얼, 닭가슴살 등 30여종 품목을 NB(일반 제조사) 상품 절반 수준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상품별 판매량을 보면 핫바 득템(3종, 2300원) 730만개, 라면 득템(5입, 1900원) 420만개, 쌀밥 득템(6입, 7200원) 310만개, 티슈 득템(800원) 120만개, 계란 득템(15입, 4900원) 90만개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와 함께 최근에 출시한 볶음김치 득템, 닭가슴살 득템, 피자 득템 등도 해당 카테고리 내 매출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올 1~8월 득템 시리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2.7% 올랐다.
또한 CU는 지난 4월에 출시한 ‘배달비 보다 싼’ 피자 득템에 이어 오는 14일엔 2900원짜리 순살치킨 득템도 신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장보기 부담이 커지며 편의점 초저가 PB를 찾는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가성비를 극대화한 득템 시리즈가 편의점 초저가 PB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오프라인 유통 시장 장보기 문화를 선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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