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S라인' 캐스팅 확정....이수혁X이다희와 호흡 '기대↑'

[텐아시아=유정민 기자]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배우 이한주가 드라마 ‘S라인’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드라마 ‘S라인’은 시간, 장소에 관계 없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머리 위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죽음 3부작’ 중,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이와 함께 남자 주인공 한지욱 역에는 배우 이수혁, 규진 역에는 배우 이다희, 현흡 역으로는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한주는 드라마 ‘S라인’에서 아이돌 연습생이자 주인공 현흡과 같은 고등학교 학생인 윤지나 역을 맡았다. 귀여운 외모가 인상적인 학생으로 아이돌 연습에 매달리느라 학교에 가끔 모습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이한주가 어떠한 캐릭터로 이수혁-이다희-아린과 엮이게 될지,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내용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21년 JTBC 드라마 ‘구경이’에서 송이경(김혜준)의 고등학생 시절 친구인 이영주 역을 맡아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던 이한주는 국내 최초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에 캐스팅,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팀원 유리 역을 맡아 이혜리-박세완과 호흡을 맞췄다. ‘빅토리’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데 이어, 드라마 ‘S라인’에서도 사건의 핵심이 되는 주요 배역을 따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한주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한주는 스릴러부터 청춘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배우”라며 “이번 드라마 ‘S라인’을 통해 선보일 임팩트 넘치는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한주가 출연하는 드라마 ‘S라인’은 싸이더스가 제작을 맡았으며 ‘옆구르기’, ‘보희와 녹양’ 등의 영화로 영화제 수상을 하며 주목받은 안주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3년 하반기 제작을 완료해 후반 작업 후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