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중일 정상회의 추진...우리 기업 진출한 모든 나라 정상 만날 것"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순방 기간 중국 리창, 일본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언급하며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언급하며, 재임 중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는 모든 나라 정상과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이번 순방 기간에 리창 총리와 기시다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북핵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한미일 3국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밖에 없음을 언급하고,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해외시장을 안방처럼 누비고 다녀야 경제에 활력이 돌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납니다. 앞으로 재임 중에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이 진출해 있는 모든 나라의 정상들과 만나고 국민과 기업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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