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후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에 하락폭 키워...코스닥 900선 붕괴 위험

12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12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18p(0.59%) 하락한 2541.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54p(0.37%) 오른 2566.42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 시간 현재 299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65억원, 54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1.18%), 포스코홀딩스(2.63%) 등이 내림세다. 반면 네이버(3.55%)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71%), 철강금속(-1.96%), 건설업(-1.87%) 순으로 약세다. 종이목재(0.59%), 서비스업(0.42%), 음식료업(0.13%)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05p(1.21%) 하락한 901.50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