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비밀무기 실험으로 하와이에 불 냈다”…中 음모론 드러나

서다은 2023. 9. 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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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여명의 사망자가 나온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과 관련해 중국이 음모론을 퍼뜨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가 밝힌 음모론의 개요는 미국 정부가 날씨를 이용한 신무기를 비밀리에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우이섬에 불을 냈고, 이 사실을 영국의 해외정보국(MI6)이 파악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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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피해 현장. AP 연합뉴스
 
100여명의 사망자가 나온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과 관련해 중국이 음모론을 퍼뜨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가 밝힌 음모론의 개요는 미국 정부가 날씨를 이용한 신무기를 비밀리에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우이섬에 불을 냈고, 이 사실을 영국의 해외정보국(MI6)이 파악했다는 것이다.

중국은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조작한 사진도 만들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RAND)연구소, 메릴랜드대 등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중국 정부가 음모론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역시 마우이섬의 산불 이후 미국의 온라인 사용자를 겨냥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돈으로 산불 피해 난민을 도와야 한다’는 주장을 퍼뜨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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