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세종공업 자회사 아센텍과 코스닥 상장 주관계약 체결

박승희 기자 2023. 9. 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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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001500)은 지난 8일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033530) 자회사 아센텍과 코스닥 시장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센텍은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자동차 ABS에 들어가는 휠스피드센서(WSS), 전자식 변속 레버(SBW) 등을 생산하는 센서 및 엑츄에이터 중심 모빌리티 부품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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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현대차증권(001500)은 지난 8일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033530) 자회사 아센텍과 코스닥 시장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센텍은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자동차 ABS에 들어가는 휠스피드센서(WSS), 전자식 변속 레버(SBW) 등을 생산하는 센서 및 엑츄에이터 중심 모빌리티 부품 전문 기업이다.

아센텍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 등 국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됐으며 2022년에는 인도 자동차 부품 대형 업체와 기술 라이선스를 체결하기도 했다.

앞서 자동차용 휠스피드센서(WSS) 국내 최초 국산화 달성, 자율주행 필요 부품 중 하나인 전자식 변속 레버(SWB) 국산화 개발 등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현대차증권은 설명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향후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아센텍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상장과 더불어 앞으로도 아센텍과의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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