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대출·리볼빙 금리 비교공시 강화…20일 공시시스템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 등에 비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고,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드 대출과 리볼빙 금리에 대한 비교 공시가 강화됩니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업계와 함께 카드 대출·리볼빙 금리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가 최신 현금서비스 금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시 주기를 분기에서 월로 단축하고, 카드 대출과 리볼빙의 금리 공시일도 매월 말에서 20일로 변경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 등에 비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고,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드 대출과 리볼빙 금리에 대한 비교 공시가 강화됩니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업계와 함께 카드 대출·리볼빙 금리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홈페이지에 '신용카드 상품 공시 시스템(https://gongsi.crefia.or.kr)'으로 바로 연결되는 아이콘이 신설되고 회사별 카드 대출과 리볼빙의 평균 금리를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요약 화면을 제공합니다.
또 금리 세부내역의 공시 기준을 '표준등급'에서 '신용점수'로 변경하고, '금리 상세 보기' 공시를 통해 카드사들의 주요 조달 수단인 카드채 금리 항목을 추가합니다.
리볼빙 수수료율도 카드론, 현금서비스와 동일하게 '금리 상세보기' 공시를 신설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저신용자에 대한 평균금리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신용점수 700점 이하인 회원에 대한 평균 취급금리를 추가로 공시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가 최신 현금서비스 금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시 주기를 분기에서 월로 단축하고, 카드 대출과 리볼빙의 금리 공시일도 매월 말에서 20일로 변경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아”…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 [오늘 이슈]
- [단독] 이종섭 국방부 장관 사의 전달…“깊은 고민, 안보 공백만은 안돼”
- 무덤에서 나온 ‘토기’, 그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
- SD카드를 3개월마다 교체?…여성·노인 울리는 블랙박스 회원제
- 포르투갈 와인저장고 폭발…220만 리터 와인 도로에 흘러넘쳐 [현장영상]
- 서울 강남 한복판서 깊이 3m 땅꺼짐…교보타워→차병원 전면통제 [현장영상]
- 심봤다 아닌 ‘뽕’ 봤다?…야산 파헤치니 마약이
- 딸 앞에 무릎 꿇은 70대 노모…“엄마가 미안해” [잇슈 키워드]
- [영상] “희생자들 잊지 않을 것”…정치인 아닌 유족들의 추모식
- 돌아온 150년 전통 미국 서커스…3가지가 없다! [특파원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