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상차림 비용 30만3000원…전년 대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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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추석보다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31만8620원) 보다 4.9% 하락한 평균 30만3002원이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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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추석보다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31만8620원) 보다 4.9% 하락한 평균 30만3002원이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조사는 추석 명절을 약 3주 앞둔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26만3536원, 대형유통업체 34만2467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 6.2% 하락했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3%(7만8931원) 저렴했다.
특히 금액 비중이 높은 쇠고기(양지, 우둔)가 올해는 한우 사육 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영향으로 가격이 지난해보다 내려갔다. 쇠고기 양지살(300g 기준·전통시장)은 지난해 1만5612원에서 올해 1만3387원으로, 우둔살(1.8kg 기준·전통시장)은 같은 기간 8만5000원에서 7만5508원으로 하락했다.
반면 원재료 수입 단가의 지속적인 상승 영향으로 약과, 강정, 게맛살 등 가공식품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다. 어획량 감소로 참조기 가격도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aT 관계자는 "지난해는 추석은 지속된 폭염과 폭우에 따라 채소류의 가격이 높았고, 햇과일 역시 조기 출하에 따른 대과 감소로 가격이 높았다"며 "올해는 9월 말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의 출하량이 늘고 있어 지난해보다 가격이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67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유통업계 할인행사와 연계해 할인 폭을 최대 60%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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