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후원 “계좌 열리기 전 먼저 뜻 밝혀”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상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발족한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이 재단법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통해 모금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는 9월 12일 배우 이영애가 추진위 발족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7월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재단 관계자는 "당시 행정 절차상 후원 계좌가 열리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이씨가 먼저 뜻을 밝혀와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영애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확인 중이다. 아직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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