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거점시설 건립…제품 제작·전시·판매

백도인 2023. 9. 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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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이끌 거점시설인 '사회연대 상생마당'을 효천지구에 짓기로 하고 12일 착공식을 했다.

사회연대 상생마당은 2025년까지 국비 19억원 등 총 160억원을 들여 전주푸드 효천점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 건물 면적 3천750㎡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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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연대 상생마당 착공식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이끌 거점시설인 '사회연대 상생마당'을 효천지구에 짓기로 하고 12일 착공식을 했다.

사회연대 상생마당은 2025년까지 국비 19억원 등 총 160억원을 들여 전주푸드 효천점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 건물 면적 3천750㎡ 규모로 건립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과 물품 저장고, 시제품 제작실, 사무실 등을 갖춘다.

120석 규모의 공연장과 회의장, 교육실 등을 갖추고 주민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 거점시설이자 유통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들과 힘을 모아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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