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경찰서, 종교단체·대학교와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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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성북구 3대 종교연합회, 5개 대학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북경찰서와 종교연합회, 각 대학 총학생회는 보이스피싱 관련 유의사항이 담긴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커뮤니티에서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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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성북구 3대 종교연합회, 5개 대학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성북구 교경협의회 회장, 교회연합회 회장, 성북구사암연합회 회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경찰사목 담당신부 등 종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고려대, 국민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성북구 내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참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경찰의 지속적인 검거 활동 등으로 감소 추세에 있기는 하나 피해가 발생할 경우 회복이 어려운 범죄"라며 "사전에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해 범죄 양상을 알리고 주의를 촉구하는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북경찰서와 종교연합회, 각 대학 총학생회는 보이스피싱 관련 유의사항이 담긴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커뮤니티에서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류창선 성북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고 예방이 시민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예방 활동을 다각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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