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모로코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결의안 발의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12일 모로코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결의안 발의
정부, 국회의 모로코 긴급 구호 및 피해복구 지원 등 담겨
정 의원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인도적 차원의 책임 다해야”

정희용 의원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은 12일 모로코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9월 8일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해를 입은 모로코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지지를 모으기 위한 취지다.

정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에는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우리 정부가 모로코에 대한 긴급구호와 피해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향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복구 지원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지진 발생으로 모로코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에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대한민국 국회도 인도적 차원에서 국제사회의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폭넓은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