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희토류 수출 금지…구체적 시행 시기 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레이시아가 자원 착취와 손실을 막고 국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희토류 수출을 금지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희토류 산업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며 희토류 금수조치가 "국가에 최대 이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와르 총리는 희토류 산업이 2025년 말레이시아 국내총생산(GDP)에서 95억링깃(20억달러)을 창출하고 7000개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의회에서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말레이시아가 자원 착취와 손실을 막고 국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희토류 수출을 금지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희토류 산업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며 희토류 금수조치가 "국가에 최대 이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수조치가 구체적으로 언제 시작될지 등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안와르 총리는 희토류 산업이 2025년 말레이시아 국내총생산(GDP)에서 95억링깃(20억달러)을 창출하고 7000개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의회에서 밝혔다.
이번 금수 조치는 세계 각국이 반도체칩, 전기차, 군사장비에 널리 사용되는 희토류 광물의 세계 최대 생산국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에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2019년 데이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매장된 희토류는 3만톤으로 추정된다. 희토류 최대 매장국인 중국의 보유량은 4400만톤으로 추산된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