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송금 증거 제시하는지 볼 것"…이재명, '수원지검 재출석' [TF사진관]

남용희 2023. 9. 12.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수원지검에 출석해 "오늘은 대북송금에 제가 관련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한 번 보겠다"며 "검찰이 증거라고는 단 한개도 찾지 못했다. 그 이유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수원=남용희 기자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 대표.

[더팩트ㅣ수원=남용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수원지검에 출석해 "오늘은 대북송금에 제가 관련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한 번 보겠다"며 "검찰이 증거라고는 단 한개도 찾지 못했다. 그 이유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임했던 2019년 쌍방울 그룹이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 '이재명 방북비' 300만 달러 등 800만 달러를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지급하는 데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