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862명으로 늘어

[EBS 뉴스12]

모로코 정부가 현지 시간으로 11일, 이날 오후 7시 현재까지 지진으로 2천8백여 명이 숨지고 2천5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전날 오후 4시 현재 기준 2천1백 명에서 하루 만에 740명이 늘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환자의 수가 많은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