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전치 12주' 하차… '춘화연애담' 고아라 투입

배우 고아라가 부상으로 하차한 고아성을 대신해 '춘화연애담'에 합류한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고아성이 부상으로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한다. 고아성의 자리는 고아라가 대신한다.

고아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2일 "고아라가 '춘화연애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화리공주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춘화연애담'은 오는 2024년 공개 예정인 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다.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고아라 외 장률, 찬희, 손우현, 한승연, 임화영, 도연진, 김택, 배윤규, 박원상, 박선영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당초 '춘화연애담' 주인공은 배우 고아성으로 낙점됐지만 고아성 개인 일정 중 천추골 골절로 병원에 입원했다. 전치 12주 진단을 받은 고아성은 '춘화연애담'에서 주인공 화리 공주로 캐스팅됐지만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게 되면서 하차를 결정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