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노기술 R&D 성과는" 과기정통부, 나노·소재 R&D 전시

조승한 2023. 9.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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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나노 및 소재 연구성과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미래소재 확보전략'을 수립하고 6월 '국가나노기술지도'를 마련하는 등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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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나노 및 소재 연구성과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우수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영제 대신 적혈구를 통해 미세혈관을 볼 수 있는 초해상도 국지화 광음향 현미경 등 나노와 소재 분야 10개 성과가 소개됐다.

이외에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반도체 공정용 구리도금소재 국산화 성과를 토대로 창업한 '큐로켐'과 압존소재 양산화 공정기술을 이전받아 개발 중인 '아모센스' 등의 성과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미래소재 확보전략'을 수립하고 6월 '국가나노기술지도'를 마련하는 등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최첨단으로 여겨지던 나노 단위가 익숙해지고, 극한의 첨단 기술을 구현하는데 소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가전략기술을 토대로 기술 패권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정부는 분야를 뛰어넘는 기술의 융합으로 더 작고, 강하고, 가벼운 소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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