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쏠림 현상 해결할 신형 스위치 조이콘 개발 중

홍수민 기자 2023. 9. 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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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신형 스위치용 홀 이펙트 조이콘을 개발 중이다.

기존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의 가장 큰 단점은 '쏠림 현상'이었다.

 닌텐도는 스위치 출시 3년 차인 2020년 7월 조이콘 쏠림 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유저들은 "할 수 있으면서 안 하던 거였네", "스위치 신형은 내년에 출시되나?", "후속 기기 기대된다", "조이콘 쏠림 설계 결함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더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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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홀 이펙트 방식 특허 출원… 조이스틱 쏠림 현상 탈출하나

닌텐도가 신형 스위치용 홀 이펙트 조이콘을 개발 중이다.

유로게이머는 "닌텐도가 게임스컴에서 신형 스위치의 비공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라는 루머가 사실이었다고 보도했다. 닌텐도는 최근 미국에서 홀 이펙트 조이콘을 포함해 새로운 콘솔 기기 관련 일련의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스위치의 조이스틱은 물리적인 접촉을 통해 신호를 보내나, 홀 이펙트 조이스틱은 물리적 접촉 없이 자기장을 사용해 신호를 보낸다. 기존 물리 접촉 방식에 비해 마모가 덜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의 가장 큰 단점은 '쏠림 현상'이었다. 쏠림 현상이 나타난 조이콘은 조작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중립이 아닌 한 쪽 방향으로 고정된 채 인식된다. 닌텐도는 스위치 출시 3년 차인 2020년 7월 조이콘 쏠림 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현재 조이콘 당 1회에 한해 보증 기간 상관 없이 무상 수리를 제공 중이다.

물론 홀 이펙트 조이스틱이라고 쏠림 현상에서 완벽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극한의 고온이나 저온 노출, 전자기적 간섭 등이 있으면 자석이 마모되어 센서가 부정확해질 수 있다. 그래도 기존 아날로그 조이스틱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가다.

유저들은 "할 수 있으면서 안 하던 거였네", "스위치 신형은 내년에 출시되나?", "후속 기기 기대된다", "조이콘 쏠림 설계 결함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더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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