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베트남 폐어망 재활용 자원순환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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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003340)와 폐어망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인 '넷스파(NETSPA)'가 동남아에서 공동 추진하는 폐어망 재활용 사업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SK에코플랜트는 폐어망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인 넷스파와 협력한다.
이를 위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넷스파와 폐어망 재활용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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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SK에코플랜트(003340)와 폐어망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인 '넷스파(NETSPA)'가 동남아에서 공동 추진하는 폐어망 재활용 사업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개발도상국가 원조 기관인 코이카와 12일 경기도 성남 코이카 본부에서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2024년 신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전문성에 기반해 ESG를 주제로 한 원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어선 어업이 가장 활발한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수거, 기술력을 활용해 재생 나일론을 생산해 지역사회에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 8000톤의 폐어망을 재활용해 연 5만톤의 탄소감축, 총 1000여명 이상 직∙간접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하게 되며, 총 사업비 100억원의 절반인 50억원을 코이카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SK에코플랜트는 폐어망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인 넷스파와 협력한다. 이를 위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넷스파와 폐어망 재활용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이대혁 SK에코플랜트 글로벌에코BU 대표는 "베트남이 직면한 해양 오염문제 해결은 물론 재생 나일론 공급을 통해 섬유∙전자∙자동차 산업 분야 고객들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고, 순환경제모델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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