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3R, 17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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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모터스포츠'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KKC) 2023 3라운드가 1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열린다.
모터스포츠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은 올 시즌 총 5개 라운드로 진행되는데 4차례(1,3,4,5라운드)는 인제스피디움 카트센터에서, 1차례(2라운드)는 영암 KIC 카트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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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풀뿌리 모터스포츠'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KKC) 2023 3라운드가 1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열린다.
모터스포츠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은 올 시즌 총 5개 라운드로 진행되는데 4차례(1,3,4,5라운드)는 인제스피디움 카트센터에서, 1차례(2라운드)는 영암 KIC 카트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3라운드는 애초 3일 치를 예정이었지만 국내에 카트 대회가 늘어나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17일로 날짜를 변경했다. 더불어 인제스피디움은 카트 센터에 특수 방호벽을 설치해 KARA의 검수를 마쳤다.
3라운드에서는 최상위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를 비롯해 주니어 맥스, 마이크로 맥스 등 총 8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시니어 맥스 클래스는 시즌 챔피언 자리를 놓고 박빙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라운드에서 우승하며 랭킹 포인트 65점을 쌓아 선두로 나선 이규호(피노카트)가 개인 사정으로 올해 국내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하면서 선두권 경쟁에 변수가 생겼다.
랭킹 포인트 2위 홍준범(팀챔피언스·64점)과 5위 곽동륜(피노카트·32점)까지 격차는 32점이다. 랭킹 포인트 2∼5위 선수 가운데 3라운드 우승자는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노비스 클래스에서는 여고생 레이서 신가원(프로젝트케이)의 3연속 우승이 관심거리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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