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예술동인 ‘by the ART’ 민화 기획전 ‘온고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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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동인 'by the ART'가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안갤러리에서 '온고지신'전을 개최했다.
이는 김지원(용산 국제학교), 김채율(서울예고), 이상호 등 3명의 회원이 준비한 전시로 전통 민화, 동양화, 디지털아트,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 20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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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동인 ‘by the ART’가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안갤러리에서 ‘온고지신’전을 개최했다.
이는 김지원(용산 국제학교), 김채율(서울예고), 이상호 등 3명의 회원이 준비한 전시로 전통 민화, 동양화, 디지털아트,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 20점을 선보였다.
이날 김순란 민화공방 ‘내안의 뜰’ 대표가 좌장을 맡은 특별좌담회 ‘민화 질병과 싸우다’도 열려 민화에 담긴 주술적 기원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민화의 새로운 역활과 세계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김지원 회원은 이 자리에서 민화를 이용한 글로벌 상품 개발 가능성에 대해 "최근 편의점에서 민화 ‘장생도’를 간략하게 표현해 포장지로 만들어 파는 걸 봤다"며 "K-뷰티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제품 포장이나 내용물에 민화를 녹여 만든다면 해외에서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민화에 디지털 아트를 접목하는 방안도 거론하며 "민화에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붙이고 더빙을 해 외국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에 올려 민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식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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