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비' 서진혁 원맨캐리!…베트남 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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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베트남 국가대표를 맞아 첫 번째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11일 광명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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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예찬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베트남 국가대표를 맞아 첫 번째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11일 광명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완승했다.
'페이커' 이상혁이 아닌 '쵸비' 정지훈을 선발 미드 라이너로 출전시킨 대한민국을 상대로 베트남은 1세트 초반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서폿 '카밀'을 꺼내든 베트남은 탑에서 2킬을 올리면서 초반 기세를 잡는 듯했지만, '카나비' 서진혁이 연이은 바텀 갱킹을 통해 바텀 듀오를 성장시키면서 흐름을 대한민국 쪽으로 끌어왔다.
탑에서도 '제우스' 최우제가 베트남 '키아야' 쩐두이상을 상대로 솔로 킬을 내며 상체를 강하게 압박했다.
베트남은 전령을 이용해 먼저 포탑을 공략했지만, 발빠르게 대응해 분위기를 서서히 굳혀 갔다.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의 공격성이 돋보인 대한민국은 21분경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이후 성장 차이를 벌린 끝에 22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카나비' 서진혁의 정글 캐리가 이어졌다. 시작한 지 3분 만에 탑 갱킹에 성공하여 2킬을 합작한 서진혁은 재차 탑을 흔들면서 빠르게 승기를 가져왔다.
'룰러' 박재혁도 '케리아' 류민석과 호흡을 맞춰 봇에서 베트남 듀오를 압도했다.
이후 여러 라인 개입을 통해 성장 차이를 급격하게 벌린 대표팀은 '카나비' 서진혁의 '니달리'를 중심으로 모든 라인의 주도권을 가져왔으며 15분 만에 15,000골드 차이를 벌렸고, 결국 1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평가전을 2:0 승리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12일 오후 같은 시간, 장소에서 대만 대표팀을 상대로 두 번째 평가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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