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BP 병·의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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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오는 10일 세계 최초·유일의 반지형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BP를 병·의원에 공급한다.
카트B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반지형 커프리스 방식 연속혈압측정기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전 세계 의료진이 주목하고 있는 세계 최초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BP를 통해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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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6월 스카이랩스와 카트BP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유통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카트BP는 기존 커프 방식의 24시간 혈압측정기기가 커프로 인한 수면장애, 반복적인 압박으로 인한 통증 등을 유발하는데 비해 카트BP는 손가락에 착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대웅제약은 병원용으로 먼저 출시하며 순차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시장도 진출한다.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국내서만 누적 700억원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트BP의 기술력과 유용성은 학회에서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증명했다.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지난 8월25~2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 2023'(ESC 2023)에서 카트BP의 기술력과 유용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빛을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광용적 맥파 측정'(PPG) 기술과 딥러닝을 활용한 카트BP를 환자의 편안함과 순응도를 높인 사례로 제시했다. 4185명의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혈압측정기로서 정확성을 확인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전 세계 의료진이 주목하고 있는 세계 최초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BP를 통해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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