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내버스에 교통·환승 정보 안내 시스템 도입

정인선 기자 2023. 9. 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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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27일부터 시내버스 200대에 실시간 교통·환승 정보 안내 시스템 '디티스(D-TIS)'를 도입한다.

디티스(D-TIS)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안내되던 시내버스 노선도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시는 향후 디티스(D-TIS)를 통해 대전시와 정부의 정책 홍보, 재해·재난 발생 정보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도시철도와 자전거(타슈),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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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에 우선 적용…내년 모든 시내버스로 확대
환승·버스 혼잡도·저상버스 정보 등 실시간 제공
교통·환승 정보 안내 시스템 '디티스(D-TIS)'.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오는 27일부터 시내버스 200대에 실시간 교통·환승 정보 안내 시스템 '디티스(D-TIS)'를 도입한다.

디티스(D-TIS)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안내되던 시내버스 노선도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승·하차문에서 노선 정보와 도착 정류장의 환승 정보, 버스 혼잡도, 저상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는 향후 디티스(D-TIS)를 통해 대전시와 정부의 정책 홍보, 재해·재난 발생 정보도 안내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지털 노선 안내도 주요 기능. 사진=대전시 제공

장기적으로는 '대전형 MaaS'(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와도 연동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도시철도와 자전거(타슈),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고현덕 시 교통건설국장은 "내년에는 운행 중인 모든 시내버스에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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