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피아노 한 무대로…'2023 경기피아노페스티벌'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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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2023 경기피아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0월 4일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무대는 '오프닝 콘서트 : 피아노 오케스트라'이다.
대극장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신박듀오,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에서는 10월 6~7일 이틀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주자들의 피아노 버스킹 무대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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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스 쉬프 리사이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2023 경기피아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맡았다. 수원시음악협회가 함께한다.
10월 4일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무대는 ‘오프닝 콘서트 : 피아노 오케스트라’이다. 김대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30명의 피아니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쇼팽의 발라드, 15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5번 등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아서 그린, 이진상, 박영성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0월 5일 소극장에서는 ‘마이 페이보릿 소나티네’(My Favorite Sonatine), ‘피아노 콜라보의 밤’을 차례로 선보인다. ‘마이 페이보릿 소나티네’는 수원시음악협회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및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하는 무대로 ‘소나티네 릴레이 콘서트’를 펼친다. ‘피아노 콜라보의 밤’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8인과 영재 피아니스트 2인의 콜라보 무대가 준비돼 있다.
10월 6일은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안드라스 쉬프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을 찾는다. 공연의 프로그램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한 쉬프는 이번 리사이틀에서도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의 곡 중 즉흥적인 선택에 따라 연주를 선보인다.
10월 7일에는 피날레 무대가 펼쳐진다. 소극장에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의 콘서트’가 열린다.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와 드보르작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대극장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신박듀오,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에서는 10월 6~7일 이틀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주자들의 피아노 버스킹 무대가 예정돼 있다. ‘2023 경기피아노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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