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나도 있다고’ 구자철 前 스승, 독일 대표팀 감독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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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에서 구자철을 지도했던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수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풀럼 출신 감독 마가트가 자신이 독일 국가대표팀에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하며 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와중에 마가트 감독이 독일 대표팀 감독직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독일 대표팀에 관심을 표명했으나 독일이 그를 선임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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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볼프스부르크에서 구자철을 지도했던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수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풀럼 출신 감독 마가트가 자신이 독일 국가대표팀에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하며 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축구 연맹은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한지 플릭 감독을 경질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스페인에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던 독일은 10일 일본에 1-4 대패를 당했다. 이 여파로 독일은 123년 역사상 최초로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뒀다. 후임으로는 율리안 나겔스만, 위르겐 클롭, 위르겐 클린스만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마가트 감독이 독일 대표팀 감독직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1953년생으로 만 70세 고령인 그는 1986년 함부르크 SV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04년 7월 뮌헨에 부임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뮌헨에서 그는 리그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를 달성했다.
2007년 1월 뮌헨과 결별한 마가트는 그해 6월 볼프스부르크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08/09시즌 볼프스부르크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려놓으며 독일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볼프스부르크가 리그 우승을 차지한 건 구단 역사상 처음이었다. 이후 마가트는 샬케 04를 거쳐 2011년 3월 다시 볼프스부르크로 돌아왔다. 이때 마가트는 구자철을 잠시 지도한 바 있다.
볼프스부르크 이후 마가트의 경력은 좋지 않다. 2014년 2월 풀럼의 수장이 됐으나 7개월 만인 2019년 9월 팀을 떠났다. 2022년 3월에는 독일 헤르타 베를린에 부임했으나 3개월 만에 팀을 떠난 뒤 아직 새 팀을 구하지 못했다. 독일 대표팀에 관심을 표명했으나 독일이 그를 선임할 가능성은 낮다. 영국 ‘미러’에 의하면 나겔스만, 판 할 등이 앞서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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