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이병헌♥이민정…깜짝 임신 발표에 연예계 '경사' [MD이슈]
이병헌-이민정 부부 "기다리던 소식, 매우 기뻐"
엄현경-차서원 "조심스럽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연예계에 경사가 났다.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커플들이 잇따라 임신 소식을 알린 것. 이들의 소셜 네트워크에는 소식에 기뻐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산부인과에 방문해 2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으며 임신 15주차라는 사실을 밝혔다. "옆모습 봐, 콧날 봐"라며 아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방송을 통해 오상진은 입덧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해주는 등 아내를 극진히 내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지난 2017년 4월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9년 9월 첫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도 지난달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민정이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며 "기다리던 좋은 소식이어서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8월 결혼한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는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첫째 이후 8년 만의 둘째 소식이였기에 많은 이들이 소식에 기뻐했다. "둘째가 딸이라면 손예진-현빈 부부와 사돈을 맺자"는 댓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병헌은 지난달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내 이민정에 대해 "요리를 잘하고, 좋은 엄마이고, 골프도 잘 치고 훌륭한 사람이다. 저를 많이 웃기는 사람"이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차서원과 엄현경 커플은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서원과 엄현경 커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는 지난달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결혼 1년 만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기쁜 마음을 밝혔다. 또 배우 윤진서는 윤진서는 지난 7월 "(임신)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며 임신 소식을 밝혔다. 아나운서 임현주와 작가 다니엘 튜더 커플 또한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행복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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