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효심이네', '역시' 유이'라는 수식어 들었으면"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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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의 주연 배우 유이, 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이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를 묻는 질문에 "'역시 유이'라는 말을 들어보고 싶다. 그런 말을 한 번도 안 들어봐서 이번에 들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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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유이가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의 주연 배우 유이, 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다. 유이가 주인공 이효심, 하준이 김태호 역을 맡았다.
DJ 이은지는 두 사람에게 수 개월이 소요되는 주말드라마 촬영을 위해 따로 준비하는 것이 있느냐고 물었고, 하준은 "한의원에 가 보약을 지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이는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주말드라마다. 주말드라마는 선생님(선배 배우들)과 남자 대기실 하나, 여자 대기실 하나를 같이 나눠 쓴다"라며 "KBS 별관 근처 맛집을 많이 알아둬서 선생님들과 같이 가거나 하며 촬영을 시작하고 친해진다. 엄청 힘든 촬영에도 맛있는 거 한입 먹으면 힘이 난다"라고 자신만의 비법을 밝혔다.
유이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를 묻는 질문에 "'역시 유이'라는 말을 들어보고 싶다. 그런 말을 한 번도 안 들어봐서 이번에 들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DJ 이은지가 "믿고 보는 유이, '믿보유'는 어떠냐"라고 말하자 더욱 기뻐하며 "너무 좋아요"라고 화답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6일 저녁 8시 5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유이 | 이은지의 가요광장 |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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