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투병' 벨라 하디드, AI 콘셉트 화보로 컴백...깡마른 모습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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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투병 중인 유명 모델 벨라 하디드(26)가 AI 로봇으로 변신했다.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는 2023년 가을 캠페인 '헤븐'에서 벨라 하디드와 함께 AI 로봇 콘셉트로 촬영한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벨라 하디드는 실제 로봇 같은 비주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처럼 파격적인 화보로 근황을 전한 벨라 하디드는 올해 초부터 라임병과의 사투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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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라임병 투병 중인 유명 모델 벨라 하디드(26)가 AI 로봇으로 변신했다.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는 2023년 가을 캠페인 '헤븐'에서 벨라 하디드와 함께 AI 로봇 콘셉트로 촬영한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벨라 하디드는 실제 로봇 같은 비주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다.
우선 첫 번째 컷에서 벨라 하디드의 머리는 찰랑거리는 머리카락 대신에 금속으로 덮여있다. 또 몸 전체가 금속으로 휘감아진 그의 모습은 마치 새로운 AI 로봇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하다.
이어진 컷에서 벨라 하디드는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나체 상태인 그의 등 뒤에서 외계인의 촉수 같은 금속 물질이 자라나고 있다. 시선을 살짝 뒤로 돌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벨라 하디드의 눈빛에서 남다른 아우라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벨라 하디드는 로봇과 키스를 나누는 대담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봇과 사람의 신체적 교감에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신선하다.
이처럼 파격적인 화보로 근황을 전한 벨라 하디드는 올해 초부터 라임병과의 사투를 치르고 있다. 라임병은 진드기를 통해 신체에 침범한 보렐리아균이 신체의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벨라 하디드의 남동생과 어머니도 동일한 질병을 진단받은 바 있다.
한편, 미국 출신 모델인 벨라 하디드는 최근 타임지의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16세에 모델 일을 시작해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모델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마크 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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