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임시공휴일에 모든 증권시장 휴장

추석 연휴로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다음 달 2일 모든 증권시장이 휴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정부가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다음 달 2일 증권·파생·일반상품 시장을 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휴장 대상 시장은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상장지수증권·주식워런트증권 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 파생상품시장, 석유·금·배출권 등 일반상품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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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서울우유 흰 우유 제품 편의점 가격이 최대 11.7% 오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흰 우유 제품 '나100% 우유' 가격은 1L에 3천50원에서 3천200원으로 4.9% 오르고, 200mL 제품 가격은 1천100원에서 1천200원으로 9.1%, 1.8L 제품 가격은 5천550원에서 6천200원으로 11.7% 인상됩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우유는 오는 10월부터 나100% 우유 1L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 3% 수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낙농진흥회가 10월부터 마시는 우유에 쓰는 원유 가격을 L당 88원 인상하기로 결정한 데 따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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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1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부동산R114가 아파트 월간 전셋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수도권 전셋값은 0.02% 올라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지난 7월 보합을 기록했던 서울은 전월 대비 0.07% 올랐고, 경기도는 하락세를 벗어나 0.01%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전세 거래 건수는 9만 4천4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265건 늘었습니다.

부동산R1114는 다가오는 가을 이사 수요가 더해져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