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마크트,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국가대표 TOP20 발표...'일본이 한국보다 높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국가대표는 어딜까.
유럽에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될 20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세계 곳곳에서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A매치 데이를 맞아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쿼드를 자랑하는 국가대표 20개 팀을 추려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국가대표는 어딜까.
9월 A매치가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유럽에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선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예선이 한창이다. 남아메리카에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이 시작됐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될 20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세계 곳곳에서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A매치 데이를 맞아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쿼드를 자랑하는 국가대표 20개 팀을 추려 공개했다. 역시 UEFA가 15개국으로 가장 많았다. 남아메이카축구연맹(CONMEBOL)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까지 3개국이다. CAF는 나이지리아와 모로코가 포함돼 2개국을 배출했다. AFC,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은 하나도 없었다.
1위는 12억 4,000만 유로(약 1조 7,654억 원)를 자랑하는 잉글랜드다. '라이징 스타' 부카요 사카와 주드 벨링엄이 1억 2,000만 유로(약 1,708억 원)를 자랑한다. '베테랑' 해리 케인은 9,000만 유로(약 1,281억 원)이며 잭 그릴리쉬는 7,500만 유로(약 1,068억 원)다. 프리미어리그(PL)가 자국 리그인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
다음은 11억 7,000만 유로(약 1조 6,658억 원)인 프랑스다. 이른바 '메날두 시대'를 잇는 월드클래스 킬리안 음바페 혼자서만 1억 8,000만 유로(약 2,563억 원)다.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에두아르 카마빙가는 나란히 8,500만 유로(약 1,210억 원)로 평가된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유일하게 '10억 유로' 단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는 포르투갈(9억 7,900만 유로, 약 1조 3,938억 원), 브라질(9억 4,300만 유로, 약 1조 3,426억 원), 아르헨티나(8억 3,600만 유로, 약 1조 1,902억 원), 스페인(7억 7,700만 유로, 약 1조 1,067억 원), 이탈리아(7억 7,400만 유로, 약 1조 1,024억 원), 독일(7억 700만 유로, 약 1조 70억 원)까지가 '1조 원' 대를 자랑했다.
한국은 어떨까. 총액 1억 8,050만 유로(약 2,571억 원)로 전체 30위에 올랐다. 김민재(6,000만 유로, 약 855억 원), 손흥민(5,000만 유로, 약 712억 원), 이강인(2,200만 유로, 약 313억 원), 황희찬(1,200 유로, 약 171억 원)이 돋보였다.
아시아 1위는 2억 3,615만 유로(약 3,363억 원)로 전체 24위에 오른 일본이다. 20위 스코틀랜드(2억 8,180만 유로, 약 4,013억 원)과 얼마 차이 나지 않았다. 미토마 카오루(3,200만 유로, 약 456억 원), 카마다 다이치(2,700만 유로, 약 385억 원), 토미야스 타케히로, 쿠보 타케후사(이상 2,500만 유로, 약 356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