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영자, 갱년기 고백 "감정 조절 힘들어…먹는 양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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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가 갱년기로 인해 방송 스트레스가 늘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최유라와 그의 절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널기획자 김정선 대표가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이영자는 자신도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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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가 갱년기로 인해 방송 스트레스가 늘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최유라와 그의 절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널기획자 김정선 대표가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이영자는 자신도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인 배칠수 역시 "남자들도 (갱년기가) 있다"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여성화되더라. 감성도 (여자들과) 비슷해진다"고 공감했다.
이를 듣던 김명정 작가는 "(이)영자 언니는 갱년기가 와서 그런지 옛날만큼 많이 못 먹더라"고 제보했다.
이영자는 "생각은 먹을 수 있다. 입에서는 먹을 수 있는데, (몸이) 그걸 감당하기에는"이라며 "방송할 때는 먹고 살아야 해서 하는데(먹는데), 긴장을 많이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잘해야 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 먹고 살려고 하다 보니까 일이 스트레스가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갱년기가 오다 보니 긴장하는 게 힘들더라. 그래서 최소한의 긴장만 하면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1967년생으로 올해 만 55세다. 갱년기는 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의미하는 말로, 주로 중년의 여성과 남성에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는 성 기능 감소 및 무기력감, 우울증, 자신감 상실 등이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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