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금지약물 양성반응..‘최대 4년 출전 정지’ 징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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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
ESPN은 9월 12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이탈리아 반도핑기구는 이날 포그바가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ESPN에 따르면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포그바는 즉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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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포그바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
ESPN은 9월 12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이탈리아 반도핑기구는 이날 포그바가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포그바는 지난 8월 21일 우디네세전에서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의 일종으로 근육을 발달시키고 유지시키는 등의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호르몬이기도 하다.
ESPN에 따르면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포그바는 즉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포그바는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 검사 결과를 반박해야 한다.
ESPN은 "포그바는 재판과 'B 샘플' 검사 결과에 따라 최대 4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해다. 유벤투스 구단 역시 포그바의 도핑 양성과 출전 정지 처분을 공식 발표했다. 포그바 측은 에이전트를 통해 "반대 분석 자료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이다"고 반응했다.
한편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고의 선수로 활약한 포그바는 최근 잦은 부상 등으로 제대로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현재 30세인 포그바가 만약 4년의 징계를 받을 경우 선수 생명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자료사진=폴 포그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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