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라' 이대광-'쏭' 김상수 감독, 플라이퀘스트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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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는 10일 SNS을 통해 '빅라' 이대광과 '쏭' 김상수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kt 롤스터 유망주 출신인 이대광은 지난 해 LCK 스프링서 1군으로 콜업돼 '아리아' 이가을(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을 제치고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LCK 서머서는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이대광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1라운드서 디알엑스에게 2대3으로 패해 최종전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후 kt를 떠나 플라이퀘스트에 입단한 이대광은 LCS 스프링서 14승 5패(KDA 3.4)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서 클라우드 나인과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대광은 LCS 서머서 6승 11패(KDA 2.2)로 부진했고, 2군에 있던 '스파이렉스' 잘라 지아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후 다시 1군으로 올라왔지만 팀의 부진을 막는 데 실패했다.
지난해 디알엑스를 롤드컵 우승으로 이끈 김상수 감독도 플라이퀘스트를 떠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전환됐다. 플라이퀘스트에는 '임팩트' 정언영, '스피카' 루밍이, '프린스' 이채환, '벌칸' 필립 라플레임이 남은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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