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와 시노하라 료코의 '평행이론'…드라마 '하이에나', 日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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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주지훈의 '하이에나'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이번에는 반대로 시노하라 료코가 김혜수의 주연작을 일본에서 리메이크하게 돼 두 사람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시노하라 료코는 "한국판 '하이에나'를 한 명의 시청자로 즐기고 있었다"라며 "일본판으로 리메이크한 세계관을 즐겨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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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혜수, 주지훈의 ‘하이에나’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일본의 TV도쿄는 “한국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일본판 ‘하이에나’가 10월 20일 첫 방송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혜수, 주지훈 주연으로 지난 2020년 SBS에서 방송돼 높은 인기를 누렸다.
3년 만에 일본에서 리메이크되는 ‘하이에나’는 잡초 같은 변호사 린코(시노하라 료코)와 법조 일가에서 태어난 엘리트 변호사(야마자키 이쿠사부로)가 법정에서 생존을 걸고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시노하라 료코, 김혜수는 서로의 주연작을 주고받으며 리메이크해 눈길을 끈다. 2016년 김혜수는 2007년 시노하라 료코가 주연을 맡아 대히트한 ‘파견의 품격’ 리메이크작인 ‘직장의 신’에 출연해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번에는 반대로 시노하라 료코가 김혜수의 주연작을 일본에서 리메이크하게 돼 두 사람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시노하라 료코는 “한국판 ‘하이에나’를 한 명의 시청자로 즐기고 있었다”라며 “일본판으로 리메이크한 세계관을 즐겨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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