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 부수고 금은방 침입한 남성, ‘모조품’만 훔쳐 갔다 [사건수첩]

오상도 2023. 9. 12.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 금은방에서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간 큰' 남성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남성이 가져간 귀금속은 모두 모조품으로 파악됐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수원시 영통구의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유리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왔다.

 매장 내부로 들어선 남성은 진열대를 파손해 전시된 귀금속 모조품 여러 개를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곧바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 금은방에서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간 큰’ 남성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남성이 가져간 귀금속은 모두 모조품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수원시 영통구의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유리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왔다. 매장 내부로 들어선 남성은 진열대를 파손해 전시된 귀금속 모조품 여러 개를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곧바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출입문이 파손되면서 사설 보안업체의 경보 벨이 울렸고, 현장을 확인한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현장의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과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며 추적하고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