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전남편, 양육비로 '월 5300만원' 이상 요구...소송 고려 중 [할리웃통신]

이예은 2023. 9. 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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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싱이 된 유명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양육비 논쟁에 시달리는 중이다.

외신 연예 매체 TMZ는 11일(현지 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이자 백업 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이 자녀 양육비 인상을 요구하기 위해 소송까지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케빈 페더라인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두 번째 남편이다.

 양육비 지급은 각자 자녀와 절반 이상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전제로 했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수년간 아이들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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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다시 돌싱이 된 유명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양육비 논쟁에 시달리는 중이다. 

외신 연예 매체 TMZ는 11일(현지 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이자 백업 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이 자녀 양육비 인상을 요구하기 위해 소송까지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케빈 페더라인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두 번째 남편이다. 지난 2004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인 션 프리스톤(17)과 제이든 제임스(16)를 두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생활 3년 후인 2007년에 이혼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자녀들은 계속해서 아버지인 케빈 페더라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그를 따라 하와이로 이주했다. 

그간 케빈 페더라인은 자녀 양육비로 한 달에 4만 달러(한화로 약 5,300만 원)을 지급받았다. 양육비 지급 조건은 두 아들이 18세 미만일 때까지 적용된다. 이에 첫 아들인 션 프리스톤은 곧 18세에 접어들면서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케빈 페더라인은 자녀를 계속해서 부양하는 것에 대해 협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정 소송을 고려 중이다. 양육비 지급은 각자 자녀와 절반 이상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전제로 했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수년간 아이들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TMZ에 따르면, 케빈은 20만 달러(한화로 약 2억 6,536만 원)의 양육비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둘째 아들인 제이든 제임스의 질병 치료를 위해 더 많은 돈을 요구할 수 있다는 추측이다. 

한편, 두 아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 때문에 엄마와의 만남을 기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체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파격적인 댄스를 찍은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세 번째 남편인 샘 아스가리와 14개월의 결혼 생활을 끝마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8일 “난 싱글이다”라고 소리치며 짧은 미니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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