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설계 초순수 플랜트 등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 선정

이재영 2023. 9.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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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순수 생산 플랜트와 해수담수화 선박 구축 기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페트병 생산 기술 등이 올해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2일 밝혔다.

분야별 최우수성과는 '반도체 공정 등에 사용되는 국내 설계기술이 반영된 초순수 생산 플랜트 개발',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고 탄산음료에도 적용할 수 있는 페트병 생산 기술', '공기 중 바이러스 실시간 검출 기술', '동북아시아 기후변화-대기오염 원인 물질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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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설계 기술이 반영된 초순수 플랜트.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초순수 생산 플랜트와 해수담수화 선박 구축 기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페트병 생산 기술 등이 올해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2일 밝혔다.

이번 우수성과는 물관리, 자원·토양, 생태보전, 기후대기 등 4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성과는 '반도체 공정 등에 사용되는 국내 설계기술이 반영된 초순수 생산 플랜트 개발',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고 탄산음료에도 적용할 수 있는 페트병 생산 기술', '공기 중 바이러스 실시간 검출 기술', '동북아시아 기후변화-대기오염 원인 물질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이다.

우수성과 증서 전달식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다.

최우수성과 연구책임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 모든 우수성과 연구책임자는 향하 신규과제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지고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 분야 연구자들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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