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권상우 "'무빙' 덕분에 디즈니+ 가입자 늘어 감사…더 잘되길 기도"

정혜원 기자 2023. 9. 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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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권상우는 12일 오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제작발표회에서 "'무빙'이 더 잘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앞서 11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무빙' 조인성에서 나로 갈아타시면 된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무빙' 덕분에 디즈니+ 가입자들이 늘어나서 감사하다. '무빙'이 더 잘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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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권상우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권상우는 12일 오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제작발표회에서 "'무빙'이 더 잘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한강'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정의감을 가진 한강경찰 두진 역을 맡았다.

그는 '한강' 촬영 중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수중 장면이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수영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다. 생존 수영이다. 근데 또 물에 대한 두려움은 또 별로 없다"라며 "10m 아래로 내려가서 수압을 이기고 움직이는 훈련을 했는데 처음에는 좀 힘들었다. 수중 장면을 힘들게 촬영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앞서 11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무빙' 조인성에서 나로 갈아타시면 된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인성은 '무빙'에서 비헹능력을 지니고 있다. 권상우는 어떤 능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잠수능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빙' 덕분에 디즈니+ 가입자들이 늘어나서 감사하다. '무빙'이 더 잘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한강'은 한강경찰이 유람선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알게 된 밀수 범죄를 막는 이야기이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한강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액션 범죄 드라마다. 13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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